갈라타 탑 (Galata Tower)



갈라타 탑 (Galata Tower)


갈라타 탑은 528년 비잔틴 황제였던 유스티니아누스에 의해 처음 세워졌는데, 

제4차 십자군 전쟁 때 파괴되었다가, 1348년에 재건되었다. 당시에는 방어를 목적으로 지어졌지만, 

1960년대 내부를 수리하면서 현재까지 전망대로 사용되고 있다. 

탑의 높이는 약 67m로 비교적 높은 편은 아니지만, 신시가지의 언덕 위에 세워져 있기 때문에 

갈라타 탑에 오르면 신시가지와 구시가지의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입장권을 끊으면 엘리베이터로 최고층까지 올라가게 된다. 

한 층을 더 걸어서 올라가면 레스토랑이 나오고,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하여 밖에 있는 발코니가 바로 전망대이다. 

발코니에서는 가까운 신시가지는 물론, 360도로 펼쳐지는 구시가지와 아시아 지역의 멋진 전망을 내려다볼 수 있다.


레스토랑에서는 터키식 커피나 차이, 음식을 주문할 수 있으며,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다. 

저녁 8시 이후에는 터키 요리를 즐기며 벨리 댄스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 

벨리 댄스를 보려면 반드시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성수기에는 예약이 거의 꽉 차 있어서 예약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멀리 서 본 갈라타 탑 (Galata Tower)


멀리 서 본 갈라타 탑 (Galata Tower)과 갈라타 다리


갈라타 다리 (Galata Bridge)


갈라타 다리 안내판


갈라타 다리


갈라타 다리는 탁심 지구와 술탄 아흐멧 지구를 연결하는 다리로 유명하다.

길이 약 466m 폭 25m인 이 다리는 2층 구조로 차량뿐만 아니라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하며

상부에는 이스탄불 전경을 보는 사람들, 낚시하는 사람들이 있고 하부에 해산물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다.





갈라타 다리에서 낚시하는 사람들


 낚싯대와 낚시 용품을 파는 사람들


고기가 제법 잡히나보다



갈라타 다리 아래 선착장


갈라타 다리 건너편 에미뇨뉴 지역



보스포러스 해협에서 바라보는 갈라타 타워


[영상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갈라타 다리 명물, 고등어 케밥 (Galata Kebab Mackarel)


[영상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갈라타 다리 위, 낚시하는 사람들 (Galata Bridge, Fishing)





탁심 광장(taksim)


이스탄불 신시가지의 중심지

옛 터키의 수로가 이곳에서 각각 다른 동네로 흩어지게끔 설계되었다 하여 

'분할(탁심, taksim)'이라는 이름이 붙은 광장이다. 

다양한 상점과 호텔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어 현지인 여행객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현지 최고의 번화가인 '이스티클랄 거리'를 거쳐 '튀넬 역'까지 향하는 

트램과 지하철, 버스 등이 지나는 이스탄불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탁심 광장(taksim)


터키공화국 수립 기념비


중앙에 우뚝 솟은 '터키공화국 수립 기념비'가 있다.


[영상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탁심 광장, 추억의 전차 올드 트램 (Taksim Square, Old Tram)


이스티클랄 거리 (İstiklal Caddesi)


이스탄불의 명동이라 불리는 이스티클랄 거리는 신시가지로 많은 사람이 붐비는 최고 번화가이다. 

탁심 광장부터 쭉 뻗은 이 거리는 상점, 카페, 레스토랑, 극장, 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생활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즐비하다. 


이러한 현대문화를 즐길 수 있는 건물들 사이로 이스탄불의 명물 붉은색 미니 트램인 

트램바이(노스텔지어 트램이라고도 불린다.)가 지나간다. 

이 트램은 19세의 노면 전차를 복원한 것으로 보행자 전용으로 바뀐 이스티크랄 거리에 다시 나타났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빨간색 트램은 이스티크랄 거리의 상징이 되었다. 

어시장과 주점 골목으로 유명한 네비자데 골목, 독특한 소규모의 박물관 등을 발견할 수 있다.


이스티클랄 거리 (İstiklal Caddesi)


이스티클랄 거리 (İstiklal Caddesi)




치첵 파사지 (Çiçek Pasajı)

다양한 레스토랑과 선술집이 들어선 아케이드형 거리


치첵 파사지 (Çiçek Pasajı)


'꽃의 거리'에서 '맛집의 거리'로 재탄생한 공간

2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작은 아케이드형 거리. 

터키어로 꽃을 뜻하는 '치첵'과 통로의 의미를 가진 '파사지'를 합쳐 '치첵 파사지'로 불리게 된 곳으로, 

1940년까지 거리의 대부분이 꽃 가게로 이루어져 있었다. 


지금은 꽃 가게를 찾아볼 수는 없지만, 다양한 레스토랑과 선술집이 들어서 있어 

터키 전통 요리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요리와 주류를 즐기며 이스탄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스티클랄 거리 (İstiklal Caddesi)


이스티클랄 거리 (İstiklal Caddesi)에서 버스킹


흔히 이스탄불의 명동이라 불리는 탁심광장 이스티크랄 거리에는 수많은 패션 브랜드 스토어에서 줄지어 있으며, 

쇼핑을 즐긴 뒤 곳곳에 자리잡은 트렌디한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휴식을 취하며 트램이 지나가는 모습을 보거나 

버스킹 연주를 들으며 여행의 여유를 만끽할 수도 있다.


이스티크랄 거리에서 버스킹


이스티크랄 거리에서 인증샷


성 안토니오네 교회


프랑스 성인 성 안토니오네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이 교회는 1912년 새롭게 건축했다고 한다.

이스탄불에서 가장 사랑받는 교회 


교회 내부


프랑스 성인 '성 안토니오네'


갈라타 탑 (Galata Tower)이 보인다.


1348년에 건축된 높이 약61m의 이 탑은 술탄 메흐멧에 의해 이스탄불이 정복되기 전

해상으로부터의 공격을 막기 위해 지어진 탑 중의 하나로 당시에 지어진 24개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탑이다.

해 질무렵에 탑에 오르면 붉은 빛이 감싼 술탄 아흐멧 지구 사원들의 실루엣이 환상적이라고 한다.



[영상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이스티클랄 거리, 세계 최고 사주카페 (Istiklal Street/Fortune telling houses)








Mariah Carey / O Holy Night


Oh, holy night, the stars are brightly shining

It is the night of our dear Savior's birth

Long lay the world in sin and error, pining

Till He appeared and the soul felt it's worth


A thrill of hope, the weary world rejoices

For yonder breaks a new and glorious morn'

Fall on your knees, oh, hear the Angels' voices

Oh, night divine, oh, night when Christ was born

Oh, night divine, oh, night, oh night divine


A thrill of hope, the weary world rejoices

For yonder breaks a new and glorious morn'

Fall on your knees, oh, hear, hear the Angels' voices

Oh, night divine, yeah, oh, night when Christ was born

Oh, night divine, oh, night, oh night divine


Oh, night divine

Oh, night divine

Oh, night divine






1990년 겨레의 노래 사업단 총감독 김민기가 남긴 한국대중음악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명반. 

故 허성욱을 비롯해 노영심, 조동익, 조성오, 손진태, 김효국, 배수연, 임준철, 김현성 등 뛰어난 연주,작곡,편곡자들의 참여했으며

서유석, 송창식, 전인권, 장필순, 노찾사 등 음악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는 거장들이 대거 참여해 

세대, 계층간의 벽을 넘어 다 함께 부르는 노래를 찾고, 부르고, 남기고자 했던 프로젝트 음반의 결정판


SIDE A

00:00 1. 아침 (전래민요)

02:03 2. 이 작은 물방울 모이고 모여 (서울대 방송연구회 작사/변계원 작곡/김성민과 어린이들 노래)

06:11 3. 꽃들 (문부식 작사/임준철 작곡/임준철 노래)

10:19 4. 이 세상에 (함영국 작사/함영국 작곡/최진영 노래)

14:57 5. 이태원 이야기 (변승욱 작사/변승욱 작곡/노래를 찾는 사람들 노래)

19:06 6. 이등병의 편지 (김현성 작사/김현성 작곡/전인권과 가야 노래)


SIDE B

24:02 1. 고려산천 내사랑 (노광욱 작사/노광욱 작곡/김학남 노래)

28:05 2. 내고향 (작사 미상/정사인 작곡/서유석&김소정 노래)

32:07 3. 반갑구나 (김경련 작사/안국민 작곡/이영구 노래)

36:08 4. 자장가 (김순남 작사/김순남 작곡/장필순 노래)

40:31 5. 고리 (윤석중 작사/이성복 작곡/노영심과 어린이들 노래)

44:00 6. 이세상 어딘가에 (김민기 작사/김민기 작곡/송창식&조경옥 노래)





01. 00:00 엄마 생일날

02. 02:00 어젯밤 꿈에 엄마가

03. 03:47 엄마구름, 애기구름

04. 08:16 학교 가는 길

05. 11:01 첫눈

06. 13:37 미술시간

07. 17:20 아버지가 안계신 순이

08. 20:08 꿈1

09. 22:56 사고

10. 26:47 기도

11. 32:17 방학

12. 34:34 병원

13. 38:01 빨래

14. 44:29 읍내

15. 45:28 아빠 오실 때

16. 49:38 잔치

17. 51:34 꿈2

18. 53:31 에필로그





아가옷을 입힐까 색동저고리 입히지

치만 뭘로 할까 청바지로 하지


청바지에 색동옷 입고

하하하하 바보 인형아


색종이를 오려서 예쁜 인형 만들어

선생님께 보이고 엄마한테 드려야지


아가 신을 만들까 뾰족구두 만들지

모잔 뭘로 할까 예쁜 고깔 씌우지


뾰족구두에 고깔을 쓰고

하하하하 바보 인형아


색종이를 오려서 예쁜 인형 만들어

선생님께 보이고 엄마한테 드려야지


아가 입을 그릴까 웃는 입을 그리지

그럼 눈도 그려 봐 우는 눈은 어떨까


하하하하 바보 인형아


색종이를 오려서 예쁜 인형 만들어 

선생님께 보이고 엄마한테 드려야지





동산에 아침 햇살 구름 뚫고 솟아와

새하얀 접시꽃잎 위에 눈부시게 빛나고

발 아래는 구름바다 천 길을 뻗었나

산 아래 마을들아 밤새 잘들 잤느냐


나뭇잎이 스쳐가네 물방울이 날으네

발목에 엉킨 칡넝쿨 우리 갈 길 막아도

노루 사슴 뛰어간다 머리 위엔 종달새

수풀 저편 논두렁엔 아기 염소가 노닌다


가자 천리길 굽이굽이 쳐가자

흙먼지 모두 마시면서 내 땅에 내가 간다


쏟아지는 불햇살 몰아치는 흙먼지

이마에 맺힌 땀방울 눈가에 쓰려도

우물가에 새색시 물동이 이고 오네

호랑나비 날으고 아이들은 촐랑거린다


먹구름이 몰려온다 빗방울도 떨어진다

등 뒤로 흘러내린 물이 속옷까지 적셔도

소나기를 피하랴 천둥인들 무서우랴

겁쟁이 강아지는 이리저리 뛰어 다닌다


가자 천리길 굽이굽이쳐 가자

흙먼지 모두 마시면서 내 땅에 내가 간다


동산에 무지개 떴다 고운 노을 물들고

하늘가 저 멀리엔 초저녁 별 빛나네

집집마다 흰 연기 자욱하게 덮이니

밥 냄새 구수하고 아이들을 부르는 엄마소리


가자 천리길 굽이굽이쳐 가자

흙먼지 모두 마시면서 내 땅에 내가 간다


출렁이는 밤하늘 구름엔 달 가고

귓가에 시냇물 소리 소골소골 얘기하네

졸지말고 깨어라 쉬지말고 흘러라

새아침이 올때까지 어두운 이 밤을 지켜라


가자 천리길 굽이굽이쳐 가자

흙먼지 모두 마시면서 내 땅에 내가 간다






하나 둘 셋 넷 

살찐 송아지 한 마리 어 철둑길로 뛰어가요. 

새끼 염소도 한 마리 어 송아지만 쫓아가요. 

얘야 얘야 누렁아 기차오면 다친다 

얘야 얘야 할배야 누렁이한테 깔릴라 

꽃 따줄께 이리와


하나 둘 셋 넷 

내 말 안듣고 가더니 흐응 기차한테 받혔지 

촐랑거리고 가더니 흐응 누렁이한테 깔렸지 

그러길래 뭐래든 글루 가면 안 된댔지 

어떡할래 어떡해 나도 인젠 모르겠다 

아이구 아이구 속상해 


하나 둘 셋 넷 

살찐 송아지 한 마리 어 철둑길로 뛰어가요. 

새끼 염소도 한 마리 어 송아지만 쫓아가요. 


그러길래 뭐래든 글루가면 안 된댔지 

어떡할래 어떡해 나도 인젠 모르겠다 

속상해서 죽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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