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포루스 해협
이스탄불 시내를 가로지르는, 지중해(에게 해, 마르마라 해)와 흑해를 잇는 해협.
러시아의 우랄 산맥, 캅카스 산맥과 함께 유럽 지역과 아시아 지역을 나누는 지리적인 경계선이기도 하다.
그리스 해협이라고도 한다.
해협이라지만 폭은 바다치고는 상당히 좁아서 바다라기보다는 한강처럼 좀 큰 강처럼 보이기도 한다.
최단폭이 700m에 불과하니 정말 한강과 폭이 비슷한 셈.
이 해협에 입지한 이스탄불은 바닷길과 육로가 맞물리는 요충지였기 때문에 고대부터 중요한 도시였고,
결국 로마 제국, 동로마 제국, 오스만 제국까지 수천 년간 수도로 기능하게 된다.
간단하게 말해, 미국이 터키를 버릴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이 해협이다.
흑해는 반드시 이 해협을 통해야만 큰 바다로 나갈 수 있는 바다기 때문에
흑해에 접한 불가리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조지아, 러시아 등의 나라들은
터키의 허락이 없으면 사실상 호수에 접한 내륙국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러시아는 넓은 바다로 나가는 길을 얻기 위해 수백 년 동안 터키와 티격태격했다(러시아-튀르크 전쟁).
터키로서는 이 해협을 잃는다는 건 망한다는 것과 같았으므로 반드시 사수해야 할 지점이었고,
2차대전 내내 중립국이었던 터키가 미국의 편에 선 이유도 소련의 협박에 굴복할 수 없어서였다.
현대 터키는 민간선박의 통행은 자유롭게 허용하고, 대신 군함은 국적불문하고 순양함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현대 이스탄불의 해협 서쪽은 구시가지, 동쪽은 주거지이다.
해협을 잇는 다리가 3개 있다. 1973년 개통한 보스포루스 제1대교,
1988년 개통한 두 번째 다리인 파티흐 술탄 메흐메트 대교가 시내에 있으며
보스포루스 해협 최북단에는 2016년 한국의 현대건설이 시공하여 개통한 제3대교인 야부즈 술탄 셀림 대교가 있다.
남쪽엔 SK건설이 참여한 컨소티움이 아브라시아 해저터널(Avrasya Tüneli)을
2016년 12월 20일 완공하여 2041년 중반까지 운영한다.
보스포루스 해협을 관통 하는 철도는 통근용 전철이 운행 중인 마르마라이 해저 터널이 있으며
도시철도, 자동차 공용 터널인 뷔윅 이스탄불 터널(Büyük istanbul Tüneli)이 2020년을 목표로 공사 진행 중이다.
전통적으로 서구에서 부르던 '보스포로스'라는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된 것으로
그리스어로 '소가 넘어간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가 건드린 여자인 이오가 소로 변신해서 건넜다는 이야기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설이 있다.
터키에서 부르는 İstanbul Boğazı는 단순히 '이스탄불 해협'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보스포로스 해협 서쪽으로 난 좁은 지협인 금각만(Κεράτιος κόλπος) 또한
터키어로는 이를 직역한 Altın Boynuz를 쓰기도 하지만 이는 문학적인 표현에서 국한된 명칭이고,
보통은 단순히 '만'이라는 의미인 할리치(Haliç)를 쓴다.
보스포루스 해협 크루징
에미뇌뉘 선착장 중에서 고등어 케밥 바로 근처에 있는 투리욜(Turyol) 보스포루스 투어를 이용하면 된다.
아시아와 유럽을 나누는 해협인 보스포루스 해협은 흑해와 지중해가 만나는 곳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협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스탄불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보스포루스 해협 크루징을 통해서는 과거와 현재를 뒤섞어 놓은 독특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부유층이 사는 별장가는 물론, 아름다운 해안가 궁전, 가난한 어촌 마을이 다양하게 어우러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배 안에서 마시는 차이 한잔의 여유를 즐기거나,
배를 타기 전 미리 근처의 고등어 케밥을 준비해 배 위에서 먹는 것도 1시간 반의 유람을 더 재밌게 즐기는 방법이 될 것이다.
배는 정기선과 관광선 두 종류가 있으며, 정기선의 경우 가격이 저렴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편수가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보통 관광객들은 관광선을 이용해 약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제2 보스포루스 대교까지 갔다가 돌아온다.
보스포루스 크루즈는 주로 갈라타교 근처의 에미뇌뉘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갈라타 교를 지나 보스포루스 해협으로 향한다.
보스포루스 해협 크루징 주요 코스
보스포루스 해협 크루징은 경우에 따라서 예약자가 없으면 배가 취소되기도 한다.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해가 지기 한 시간 전에 타는 것이 가장 좋지만,
예고 없이 배 시간이 바뀌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좋은 시간에 보스포루스 해협을 이용하는 것은 운에 맡기는 수밖에 없다.
참르자 언덕에서 보는 보스포루스 해협
에미뇌뉘 선착장
갈라타 다리가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를 이어주며, 아시아 지구로 가는 배도 탈 수 있다.
밤이나 낮이나 시끌벅적하고 맛있는 고등어 케밥을 파는 노점상들도 즐비하다.
배경으로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Sultan Ahmed Mosque)가 보인다.
에미뇌뉘 선착장
에미뇌뉘 선착장에서 고등어 케밥을 파는 노점상
VIDEO
[영상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에미뇌뉘 선착장의 명물, 고등어 케밥 (Eminonu Pier, Mackerel Kebab)
에미뇌뉘 선착장
에미뇌뉘 선착장
에미뇌뉘 선착장 유람선을 타고 인증샷
에미뇌뉘 선착장 옆 갈라타 다리와 갈라타탑이 보인다.
점점 멀어지면서 멀리 갈라타탑이 멀리 보인다.
베벡(Bebek)
베벡은 보스포러스를 따라 매우 유행 마을이다.
해안가를 따라 늘어선 멋진 카페와 상점으로 유명하다.
또한 Bebek의 멋진 해변 산책로로 해협을 따라 긴 산책을 즐기기에도 매우 이상적이다.
베벡(Bebek) 은 이스탄불의 부촌으로 아름다운 원목 주택과 잘 꾸며진 바
그리고 보스포루스의 전망이 내려다 보이는 흥겨운 씨푸드 전문 레스토랑 등이 늘어서 있다.
베벡(Bebek)
보스포러스 해협의 유럽쪽 전망 좋은 해안가 언덕에는 모두
유럽 부유층의 별장들이 그림같이 세워져 있다.
베벡(Bebek)은 가장 아름다운 스타벅스가 있는 마을로도 유명하다.
스타벅스나 카페에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기도 좋다.
베벡(Bebek)
베벡(Bebek)
부촌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수많은 보트들
아나돌루 히사르
오스만 왕조의 요새이다.
1390년 경에 바예지트 1세에 의해 콘스탄티노플(동로마제국의 수도)을 감시하기 위해서 세워졌다고 한다.
보스포러스 해협을 배를 타고 흑해 방향으로 지나면 오른편 아시아 쪽엔 아나돌루 히사르가
왼편 유럽쪽엔 루멜리 히사르가 바다를 마주하여 바로 건너편에 있다.
아나돌루 히사르
바다를 마주하여 바로 건너 루멜리 히사르가 보인다.
돌마바흐체 궁전
돌마바흐체 궁전(터키어: Dolmabahçe Sarayı)은 오스만 제국 궁전이다.
화려한 석조 건축물로 세워진 이 궁전은 원래 목조 건물이었으나
1814년 대화재로 대부분 불타고 31대 술탄 압둘마지드 1세가 1856년에 재건했다.
1843년에 착공해서 1859년에 완공했으며 베르사유 궁전을 모델로 했다.
유럽에서 보낸 수많은 현상품과 호화롭게 꾸며진 사방의 벽들을 보면 당시 생활을 짐작할 수 있다.
오스만 제국 후기 술탄 6명이 일부 사용했다.
돌마바흐체 궁전
돌마바흐체 궁전
크즈 쿨레시 (Kiz Kulesi 처녀의 탑)
해협 가운데 인공섬 크즈 쿨레시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알키비아데스가 키지쿠스 해전에서 승리한 후 흑해로부터 돌아오는 배들을 위해
크리소폴리스(Chrysopolis ; 위스크다르) 앞의 작은 바위섬에 표지석을 세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1110년 알렉시우스 콤네누스 황제가 석벽으로 주위를 에워싼 뒤 목탑을 세웠다.
1453년 정복 전쟁 당시 연합 해군총사령관을 맡았던
베네치아인 가브리엘 트레비사노 제독이 지휘하는 비잔티움 수비대가 일부 주둔했으며,
술탄 메흐메드 2세의 정복 이후에는 감시탑으로 사용되었다.
1509년 지진으로 파괴, 1721년 화재로 소실. 그 이후엔 등대로 이용되었다.
1731년부터 주변 보수를 시작, 1763년 석재를 사용해 재건했다.
크즈 쿨레시 (Kiz Kulesi) 인증샷
크즈 쿨레시(처녀의 탑, Kız Kulesi)
크즈 쿨레시 (Kiz Kulesi)에는 여러 전설이 전한다.
터키에서 가장 잘 알려진 전설에 따르면,
황제가 사랑하는 딸이 16세 생일 때 독사에 물려 죽을 거라는 신탁이 있었다.
황제는 공주의 요절을 막기 위해 뱀이 올 수 없는 보스포러스 해협 입구의
작은 돌섬에 탑을 지어 공주가 16세까지 머물도록 했다.
오직 황제만이 이따금 딸을 보러 갔다.
공주의 16세 생일날, 황제는 저주스런 예언을 막아냈다는 기쁨에 들떠
진귀한 과일로 가득 찬 바구니를 들고 공주를 찾아갔다.
그러나 바구니에 숨어 있던 맹독성 뱀(아스프 ; Asp)에게 물려 공주는 신탁의 마지막 날,
사랑하는 아버지인 황제의 품에 안겨 예언대로 죽고 말았다.
그래서 이 탑을 ‘처녀의 탑’이라 부른다.
VIDEO
[영상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처녀의 탑 크즈 쿨레시 (Kız Kulesi)
쿠축수 궁전
왕의 여름 별장
쿠축수 궁전으로 알려진 곡수궁전은 아시아쪽 해안 아나톨리 히사리 옆에서 우아함을 드러내고 있다.
쿠축수 궁전
해안가의 고급 호텔 Four Seasons Hotel
Four Seasons Hotel
오르타쾨이(Ortaköy) 자미(사원)
공식 명칭은 따로 있는데 오르타쾨이 부두옆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현재 보이는 사원은 1854~1856년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는데
돌마바흐체 궁전을 설계한 아르메니아 출신의 건축가 발얀 부자에 의해 건축되었다고 한다.
오르타쾨이(Ortaköy) 자미
오르타쾨이는 보통 관광객들에게는 쿰피르를 먹으러 가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오르타쾨이 자미와 아타튀르크 제1대교를 바라보며 잠시 경치를 즐기기 좋다.
밤의 야경도 좋다.
오르타쾨이 모스크 내부. 미흐랍 너머가 바로 바다이다. @차노휘
오르타쾨이(Ortaköy) 자미
오르타쾨이 자미(Ortaköy Camii)와 보스포러스교
이스탄불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가장 인접하고 아름다운 자미(사원)
자미 뒤로는 보스포러스 제 1대교가 화려하게 뻗어 있다.
보스포러스 제 1대교와 오르타쾨이(Ortaköy) 자미 인증샷
궁전을 개조한 츠라안 팰리스 캠핀스키 호텔
313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는 5성급으로 터키에서 가장 호화로운 호텔이다.
터키 정부가 국빈급 손님은 언제나 이 호텔에서 영접한다고 하는데
네델란드의 공주도, 미국의 역대 대통령도 이곳에서 환대를 받았다.
이곳은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세계를 호령했던 오스만제국의 32대 술탄 압둘 라지즈가 기거했던 궁전으로
세계적인 호텔 체인업체인 캠핀스키호텔이 인수하여 호텔로 개조하여 운영하고 있다.
메인 건물의 길이가 300m이고 건물의 길이와 같은 정원, 파란 하늘과 바다가 맞다은 풍경이 눈앞에 펼쳐져 있고
VIP들은 별도의 선착장을 통해 출입한다고.
140평에 이르는 스위트룸은 하루 숙박료가 1,500만원에 이른다는데
이렇게 비싼 숙박료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파티와 결혼 피로연을 위해 방을 빌리는 터키와 유럽의 부호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심지어는 호텔을 통째로 빌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2개의 대형 레스토랑과 11개의 스위트룸, 300여 개의 객실을 빌렸으니 그 비용은 상상에 맡길 뿐.
호텔 한켠에 자리한 헬리콥터장은 이러한 고객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오스만 왕가의 여름별장을 호텔로 개조한 츠라안 팰리스 호텔 전경.
보스포루스 해협에 접해있는 유일한 호텔이자 터키 최고 호텔로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1867년 지어진 궁전의 장엄하고 화려한 분위기가 그대로 살아있다.
하루 숙박료가 일반실 4,5백불이고 스위트 룸은 8,9천불에 달한다.
이스탄불을 찾는 주요 국빈들이 이곳에 머무는 데 터키를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도 이곳에 묵었다.
클린턴이 국빈 방문시 호텔 전 층을 비워줄 것을 요구했으나 다른 투숙객에게 피해를 줄 수 없다며 거절해
터키의 자존심을 지켜준 호텔로 유명하다고 한다.
쿨렐리 군사고등학교 (Kuleli military highschool)
이 건축물은 1845년 술탄 압둘메지드 1세에 의해 세워진 군사 고등학교이다.
터키 내 수재들이 모이는 특수 목적 고등학교로 대통령, 정치가, 축구선수, 작가 등을 배출한 명문이라고 한다.
교실에 앉아 있으면 풍경이 너무 좋아 공부가 제대로 안 될 것 같기도...
붉은 지붕의 건물들은 모두 학교라고 한다.
맨 왼쪽 끝에 있는 건물은 해양직업고등학교, 가운데는 갈라타 사라이 대학교, 그리고 오른쪽도 고등학교라고 한다.
제1보스포러스 대교
제1보스포러스 대교
보스포러스 제 1 대교 앞 아시아 지역에서 잠시 멈췄다가 떠난다.
보스포러스 대교 아래로 펼쳐진 콘스탄티노플
좌측에 유럽 부호들의 별장이 있고 중앙측 왼쪽이 블루모스크, 가운데가 성 소피아 성당, 오른쪽이 톱카프 궁전 모습이다.
유럽쪽의 화려함과 달리 아시아쪽 해안은 조금 초라한 모습으로 대조를 이루고 있다.
해협 하나를 사이에 두고 유럽과 아시아를 대표하듯 빈부의 차이가 뚜렷이 보인다.
파티흐 술탄 메흐메트교
보스포러스 해협에 있는 두번 째 다리로 '제2 보스포러스교'라고도 하는데 제1교보다는 길이가 짧다.
보스포러스 해협을 관광하는 유람선들은 유럽쪽 해안을 따라 이곳까지 와서 아시아쪽 해변을 따라 왔던 곳으로 돌아간다.
갈라타탑
이스탄불 갈라타 지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망대에서는 보스포러스 해협과 골든혼 그리고 이스탄불 시내 전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인증샷
성 소피아 사원
인증샷
베일레르베이 궁전 (Beylerbey Sarayi)
술탄의 여름 별궁
“왕 중의 왕 궁전”이라는 뜻의 베이레르베이 궁전은 1860년대부터 여름이 되면 오스만 제국의 황제가 거주하던 곳이었다.
술탄 압둘 아지즈(Abdülaziz)가 제작 의뢰한 이 궁전은 방문하는 국가 수반을 대접하기 위한 '작은' 궁전으로 건립되었다.
이 궁전을 찾았던 중요한 내빈으로는 프랑스 외지니(Eugénie) 황후와 러시아 니콜라이(Nicholas) 대공 등이 있다.
현재는 사회 각계각층의 방문객이 궁전을 찾아 그 장엄함을 칭송하고 있다.
사르키스 발얀(Sarkis Balyan)이 설계한 베이레르베이 궁전은 좀 더 절제된 터키 궁전의 건축 양식이 잘 나타나 있지만,
그럼에도 장식이 화려해 대다수 유럽이나 미국 건축물보다 더 호화롭다.
방이 20개 넘게 있는 이 3층짜리 궁전에는 여성과 남성을 위한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화려한 스타일의 독창적인 벽지와 가구, 카펫, 커튼 그리고 기타 내부 시설이 감탄을 자아낸다고 한다.
베이레르베이 궁전의 나무 의자와 캐비닛은 대부분 유능한 공예가이자 20세기 초 권력 이양기에
이곳에 가택 연금되었던 술탄 압둘 하미드(Abdülhamid) 2세가 제작했다.
바닥에 깔린 호화로운 이집트 갈대 매트와 천장의 묵직한 크리스털 샹들리에를 살펴보고
중앙 응접실에 놓인 분수를 감상하면서 10세기 초로 돌아가 이 궁전에서 시간을 보내던 내빈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면 좋을 듯.
밖으로 나가 궁전 뒤편으로 향하면 테라스와 마구간으로 둘러싸인 커다란 수영장이 보인다.
정원도 거닐고, 매력적인 곳에 자리 잡은 카페에 앉아 분주한 도심 속 오아시스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해도 좋다.
베일레르베이 궁전 (Beylerbey Sarayi)
베일레르베이 궁전 (Beylerbey Sarayi)
하이드라파샤 역
독일 황제 빌헬름 2세가 선물한 역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