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나멜 키오스크 박물관 (Enameled Kiosk Museum ; Çinili Kösk Müzesi 타일 파빌리온) 전경


고고학 박물관 맞은편에 있는 '타일 키오스크 박물관'은 1472년 오스만 제국의 술탄 메흐메드 2세(Mehmed II)에 의해 건축된

이스탄불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오스만 투르크의 시민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건물이다.


1737년 원형 기둥이 소실된 후 술탄 압뒬하미드 1세(Sultan Abdülhamid I; 1774~89) 

재위 시기에 14개의 대리석 기둥이 있는 포르티코를 다시 세웠다. 

1875년에서 1891년 사이에 황실 박물관 (터키어 : İmparatorluk Müzesi )으로 사용되었다. 

이곳은 1953년 터키 이슬람 예술 박물관으로 바뀌면서 대중들에게 개관되었다.


박물관 자체가 하나의 유적인 셈이며 이곳에는 11세기부터 20세기 초에 제작된 셀주크, 아나톨리아, 이즈니크 타일, 

그리고 오스만 제국 시대의 기와, 타일 장식, 도자기 등 2,000여 점의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 시기의 이즈니크 채색 타일은 세계 최고 품질을 자랑했다. 

중앙 공간에서는 이브라힘 베이 이마레트(İbrahim Bey İmâret)에서 가져온 미흐라브(mihrab)를 감상할 수 있다. 


에나멜 키오스크 박물관 (Enameled Kiosk Museum ; Çinili Kösk Müzesi)

타일 장식이 아름다운 에나멜 키오스크 박물관은 전시품이 많지 않지만 건물 자체가 박물관이다.


에나멜 키오스크 박물관 (Enameled Kiosk Museum ; Çinili Kösk Müzesi) 부분


에나멜 키오스크 박물관 (Enameled Kiosk Museum ; Çinili Kösk Müzesi) 부분


에나멜 키오스크 박물관 입구 부분


에나멜 키오스크 박물관 입구 세부


에나멜 키오스크 박물관 입구 세부


에나멜 키오스크 박물관 입구 세부


에나멜 키오스크 박물관 입구 세부



에나멜 키오스크 분수


에나멜 키오스크 분수


공작새와 꽃들로 장식된 분수대


공작새와 꽃들로 장식된 분수대


공작새와 꽃들로 장식된 분수대



공작새와 꽃들로 장식된 분수대


타일 ​​미라브 (mihrab)


1432년에 지어진 공공 주방 (Karamanoğlu İbrahim Bey Imaret)의 이 타일 미라브는 

14세기 후반 또는 15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가 오스만 초기 초기에 인기를 끌었던 화려한 유약 기술을 사용하여 만들어졌다.


타일 ​​미라브 (mihrab) 부분


타일 벽 장식 - 세밀하게 표현된 꽃과 기하학적 문양


타일 벽 장식 - 세밀하게 표현된 꽃과 기하학적 문양











이즈닉 도자기 (Iznik Pottery) 사원 램프


이즈닉은 터키 이스탄불의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고, 오스만 제국(Ottoman Empire) 전성기(15-16세기)에 

궁궐, 사원을 장식하는데 필요한 타일과 도자기, 그릇을 생산하던 전통 있는 지역이다.


13세기 실크로드를 통해 동방으로 전래된 중국 도자기는 오스만 제국의 왕가들에 의해 강력한 지지를 받았고, 

중국 자기를 현지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즈닉 도자기가 탄생하기 시작한다. 

고령토(Kaolin)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산화 실리콘(Silica)과 유리질(Glass Frit)을 혼합하여 

중국의 흰색 포슬린 자기 느낌이 나는 도기(Pottery)를 만들고, 

여기에 코발트(Cobalt)에서 추출한 블루 물감으로 아라베스크 문양 및 중국풍 Pattern 으로 장식한 이즈닉 도자기, 그릇을 만들어 낸다. 


이것은 모스크 램프이다. 세 개의 "귀"에 꽂힌 체인에 매달려 있게 제작된 것.

당시 이 코발트 블루 물감은 워낙 귀해서 금보다 더 비싼 값에 이 거래가 되었다고 한다.


16세기 이즈닉 도자기는 그 아름다움이 정평이 나 있다. 

이즈닉 자기에 타일 양식이 가미되면서 더욱 화려해졌다. 

이 유물에서는 16세기 자기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인 '코랄(산호) 레드' 색이 뚜렷하게 나타나 있다.


다색의 이즈닉 (Iznik Pottery) 도자기 사원 램프


다색의 이즈닉 (Iznik Pottery) 도자기 부분


이즈닉 흑백 도자기 (Iznik Blue & White​) 사원 램프


이즈닉 도자기, 그릇은 이태리로 건너가 16세기 메디치 포슬린과 마졸리카(Majolica) 탄생에 영향을 주었고, 

17세기에는 프랑스, 네덜란드에서 파이앙스 도자기가 탄생하게 되는 밑거름이 되었다. 

즉 유럽 Blue & White 포슬린의 원조격으로 보면 될 것.


이것은 모스크 램프이다. 세 개의 "귀"에 꽂힌 체인에 매달려 있고, "귀" 두 개가 보인다.

1510 년경 높이 27,6cm . Sokollu Mehmet Pasha 사원에서 가져온 것이다. 

가지와 잎, 꽃과 꽃, 구름, 서예 등이 그려져 있는 흑백 도자기

이 디자인은 Topkapı Sarayı 워크숍의 예술가들에 의해 그려졌으며, 

Iznik의 도공들에게 보내져 제작되었다.


그릇에는 아라베스크 문양 외에, Floral Pattern으로 튤립, 장미, 카네이션, 히아신스 등이 많이 나오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각각의 디자인적인 특징이 다양하게 달라진다.


이즈닉 흑백 도자기 사원 램프

1512 년경 제작. Bayezids 무덤에서 출토되어 연대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이즈닉 흑백 도자기 사원 램프

1512 년경 제작. Bayezids 무덤에서 출토


다색의 이즈닉 플레이트

제작 년대는 1580~1585. 지름 26,3 cm


이즈닉 흑백 도자기 접시


이즈닉 흑백 도자기 접시


세라믹 플레이트. 높이 : 7 cm, 지름 : 45½ cm. 이즈 닉에서, c. 1500 년 n0 41/9 

코발트 블루 디자인. 큰 루미 및 구름 띠, 스크롤 가지 및 꽃이 있는 흑백 도자기.

오스만 제국의 사원과 궁전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으로 수출되었다.


도자기 세부. 12 세기 후반 시리아에서 출토


차나칼레(Çanakkale ) 도자기. 18 세기 후반


차나칼레(터키어: Çanakkale)는 터키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17세기 후반에서 20세기 1분기까지 

이즈닉과 쿠타야(Kütahya)와는 또다른 형태로 흥미로운 인물을 작품으로 만드는 도자기의 중심지이다. 


차나칼레(Çanakkale ) 도자기. 19 세기 후반


다색의 이즈닉 타일 - cuerda seca 기법


다색의 이즈닉 타일


다색의 이즈닉 타일


캔들 행거 (ORNAMENTAL BALL) - 쿠타야(Kütahya)에서 제작


쿠타야(Kütahya)의 타일 및 세라믹 생산은 처음부터 이즈닉(İznik)의 개발과 유사한 경로를 따랐다. 

이즈닉과 쿠타야의 타일 및 세라믹 작업에 대한 과학적 분석에 따르면, 

몇 가지 차이점을 제외하고 두 도시에서 동일한 기술이 사용되었다. 


18세기 초, 이즈닉에서는 제작이 마침내 끝났지만, 

쿠타야의 작업장은 사람들의 요구와 그들의 독특한 스타일에 맞춘 생산 정책 덕분에 계속 존재했다. 

쿠타야에서 제작된 박물관 소장품은 18세기에서 20세기 초까지의 유물이다.


교회에서 사용하는 용도로 18세기 후반에 제작되었다. 촛대에 있는 천사 인물이 관심을 끈다. 

일반적으로 계란 모양의 촛대는 체인이 달린 양초에 매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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