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심 광장(taksim)


이스탄불 신시가지의 중심지

옛 터키의 수로가 이곳에서 각각 다른 동네로 흩어지게끔 설계되었다 하여 

'분할(탁심, taksim)'이라는 이름이 붙은 광장이다. 

다양한 상점과 호텔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어 현지인 여행객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현지 최고의 번화가인 '이스티클랄 거리'를 거쳐 '튀넬 역'까지 향하는 

트램과 지하철, 버스 등이 지나는 이스탄불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탁심 광장(taksim)


터키공화국 수립 기념비


중앙에 우뚝 솟은 '터키공화국 수립 기념비'가 있다.


[영상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탁심 광장, 추억의 전차 올드 트램 (Taksim Square, Old Tram)


이스티클랄 거리 (İstiklal Caddesi)


이스탄불의 명동이라 불리는 이스티클랄 거리는 신시가지로 많은 사람이 붐비는 최고 번화가이다. 

탁심 광장부터 쭉 뻗은 이 거리는 상점, 카페, 레스토랑, 극장, 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생활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즐비하다. 


이러한 현대문화를 즐길 수 있는 건물들 사이로 이스탄불의 명물 붉은색 미니 트램인 

트램바이(노스텔지어 트램이라고도 불린다.)가 지나간다. 

이 트램은 19세의 노면 전차를 복원한 것으로 보행자 전용으로 바뀐 이스티크랄 거리에 다시 나타났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빨간색 트램은 이스티크랄 거리의 상징이 되었다. 

어시장과 주점 골목으로 유명한 네비자데 골목, 독특한 소규모의 박물관 등을 발견할 수 있다.


이스티클랄 거리 (İstiklal Caddesi)


이스티클랄 거리 (İstiklal Caddesi)




치첵 파사지 (Çiçek Pasajı)

다양한 레스토랑과 선술집이 들어선 아케이드형 거리


치첵 파사지 (Çiçek Pasajı)


'꽃의 거리'에서 '맛집의 거리'로 재탄생한 공간

2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작은 아케이드형 거리. 

터키어로 꽃을 뜻하는 '치첵'과 통로의 의미를 가진 '파사지'를 합쳐 '치첵 파사지'로 불리게 된 곳으로, 

1940년까지 거리의 대부분이 꽃 가게로 이루어져 있었다. 


지금은 꽃 가게를 찾아볼 수는 없지만, 다양한 레스토랑과 선술집이 들어서 있어 

터키 전통 요리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요리와 주류를 즐기며 이스탄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스티클랄 거리 (İstiklal Caddesi)


이스티클랄 거리 (İstiklal Caddesi)에서 버스킹


흔히 이스탄불의 명동이라 불리는 탁심광장 이스티크랄 거리에는 수많은 패션 브랜드 스토어에서 줄지어 있으며, 

쇼핑을 즐긴 뒤 곳곳에 자리잡은 트렌디한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휴식을 취하며 트램이 지나가는 모습을 보거나 

버스킹 연주를 들으며 여행의 여유를 만끽할 수도 있다.


이스티크랄 거리에서 버스킹


이스티크랄 거리에서 인증샷


성 안토니오네 교회


프랑스 성인 성 안토니오네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이 교회는 1912년 새롭게 건축했다고 한다.

이스탄불에서 가장 사랑받는 교회 


교회 내부


프랑스 성인 '성 안토니오네'


갈라타 탑 (Galata Tower)이 보인다.


1348년에 건축된 높이 약61m의 이 탑은 술탄 메흐멧에 의해 이스탄불이 정복되기 전

해상으로부터의 공격을 막기 위해 지어진 탑 중의 하나로 당시에 지어진 24개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탑이다.

해 질무렵에 탑에 오르면 붉은 빛이 감싼 술탄 아흐멧 지구 사원들의 실루엣이 환상적이라고 한다.



[영상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이스티클랄 거리, 세계 최고 사주카페 (Istiklal Street/Fortune telling houses)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