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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 김근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말과 월요일에는 지방을 다녀왔습니다. 주말에는 보건복지부 직원들과 함께 ‘오순절 평화의 마을’ 봉사활동을 다녀왔고, .. http://t.co/sVD3ff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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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말과 월요일에는 지방을 다녀왔습니다.
주말에는 보건복지부 직원들과 함께 ‘오순절 평화의 마을’ 봉사활동을 다녀왔고, 월요일에는 부산에 있는 ‘혜성특수학교’를 다녀왔습니다.

두 곳을 방문해서 찍은 사진 몇 장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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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따라 ‘올챙이 송’을 부르며 춤을 춥니다.

그러나 가사도 모르고 춤은 서툴기만 해 금방 난처해집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소리 지르고 몸 흔들면서 신나했습니다.

저도 절로 신이 났습니다. ‘오순절 평화의 마을’은 신부님과 수녀님들이 엄마, 아빠가 되어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정겨운 곳이었습니다.

거기에 생명이 있고, 희망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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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스러운가 봅니다. 정신 지체인들이 함께 살아가는 ‘혜성특수학교’에서 만난 이 청년은 반가워하면서도 수줍게 딴청만 피웁니다.

그 모습이 너무 예쁩니다. 장애인 정책을 책임지는 자리에 있으면서 자주 현장을 살피고 만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어렵지만 시간을 만들어서 방문하고 돌아오면 마음에 뿌듯함과 든든함이 생깁니다.

평소에 주위 사람들에게 이런 말로 자원봉사를 권하곤 했는데, 이날도 돌아올 때는 어김없이 마음에 큰 선물 하나를 안고 돌아왔습니다.
 
2005.9.13
김근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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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t.co/OO7NqsyW [Daum블로그]한국경제의 ‘쾌도난마’를 위한 깜찍한 도발 / 김근태: 오늘은 여러분께 책 한 권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시겠지만 ‘새로운 경제발전’을 위한 고민과 모색에서 누구도 자유롭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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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의 ‘쾌도난마’를 위한 깜찍한 도발 / 김근태: 오늘은 여러분께 책 한 권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시겠지만 ‘새로운 경제발전’을 위한 고민과 모색에서 누구도.. http://t.co/XomlXA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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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러분께 책 한 권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시겠지만 ‘새로운 경제발전’을 위한 고민과 모색에서 누구도 자유롭지 않을 것이라고 믿기에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쾌도난마 한국경제’라는 책이 있습니다.

제목이 자못 도발적이지요?

 

실타래처럼 엉켜 ‘난감하다’고 고민하고 있는 판국인데 ‘한국경제를 쾌도난마처럼 단칼에 풀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참으로 어지간한 배짱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몇 페이지 넘기기 전에 의자를 끌어당겨 앉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만만찮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박정희 체제를 재평가하자’ ‘재벌의 역할에 대해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으면서는 상당히 거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본래 의도는 그렇지 않겠지만 결국 ‘성장을 위해 억압이 불가피했다’는 수구 특권적 주장을

편들어 주는 결과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해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있지 않은 것 같아 선뜻 동의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정부와 국가가 관료적 자의에 기초한 ‘관치’는 줄여야 하지만

공공영역은 확대하고 강화되어야 한다는 얘기는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세계화는 미국이 정치․경제․군사․언론 등의 이데올로기와 힘으로 강제하는 것으로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는 메시지는 유혹적이었습니다.

 

80년대 후반 IMF 위기 이후, 재벌이 정부의 부당한 지배와 간섭에서 벗어나기 위해

만능시장주의(신자유주의)라는 신제품을 수입하고 주장한 것을 이해하면서도, 그 결과 기업들이 투자를 기피하기 시작했고

그러면서 한국 경제가 성장 동력을 회복하지 못하게 됐다는 얘기는 밑줄 쳐가며 읽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었습니다.

 

‘쾌도난마 한국경제’는 IMF와 국민의 정부 이후 경제개혁을 강화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외국자본에 의한 영향력이 강화되고,

설비투자와 고용이 감소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신자유주의’ 그리고 ‘주주자본주의’ 때문이라고 단언합니다.

이 신자유주의와 주주자본주의를 극복할 새로운 대안을 찾지 못하면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 같은 답답한 상황’을 벗어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겁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한국의 개혁세력에게 묻습니다.

구체적인 성장정책이 뭐냐고. 분배는 분배대로 늘리되, 별도의 성장정책을 제시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한국 경제는 계속 성장해야 한다’ ‘개혁세력은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책의 마지막장을 덮으며 드는 생각은 “정말로 ‘국민경쟁력’을 제고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새로 한 짐 짊어졌다’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그건 아마도 이 책이 민주정부가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주문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민주정부가 사회정책과 산업정책의 양 측면에서 더욱 강력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의미 있게 경청할 생각입니다.

 

책임감을 느낍니다.


2005.9.6
김근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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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아저씨랑 친해요?” / 김근태: 장관실에 꼬마 손님 여럿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손님들 가운데 똘망똘망한 눈매를 가진 한 개구쟁이 녀석이 물었습니다. “전두환 아저씨랑 .. http://t.co/v8qeRN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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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t.co/V0FnCp7p [Daum블로그]“전두환 아저씨랑 친해요?” / 김근태: 장관실에 꼬마 손님 여럿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손님들 가운데 똘망똘망한 눈매를 가진 한 개구쟁이 녀석이 물었습니다. “전두환 아저씨랑 친해요?”갑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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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실에 꼬마 손님 여럿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손님들 가운데 똘망똘망한 눈매를 가진 한 개구쟁이 녀석이 물었습니다.


“전두환 아저씨랑 친해요?”
갑작스런 질문에 처지가 궁색해졌습니다.


“글쎄, 친하지는 않고.... 서로 생각이 달라서 싸우곤 했지”
간신히 생각해낸 내 대답을 듣자 녀석의 눈매는 호기심으로 더 반짝였습니다.


“그럼, 싸워서 누가 이겼어요?”
“.......”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전두환 아저씨’가 화제라고 합니다.

드라마에도 나오고, 코미디 소재로도 자주 등장하다보니 관심이 생긴 모양입니다.

 

황당한 질문을 한 이 꼬마 녀석은 아마도 마치 어떤 연예인을 만나서

자기가 좋아하는 다른 연예인 누구랑 친하냐는 식으로 질문을 한 것이겠지요.

 

제 사무실을 찾아온 꼬마 손님은 모두 아홉 명이었습니다.

연초에 도시락 배달 점검을 나갔다가 ‘달리기 선수가 되고 싶다’고 또렷하게 얘기하는 소녀를 만났는데,

할머니랑 둘이 어렵게 살면서도 예쁜 꿈을 키워가고 있는 그 소녀가 고마웠습니다.

 

“친구들이 놀아주지 않는다”고 낮은 목소리로 고민을 얘기하던 그 아이를 보고

‘그럼, 내가 친구해주겠다’고 덜컥 약속을 했고, ‘친구들과 함께 장관실로 놀러와도 좋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렀습니다.

제가 다시 연락을 한 것은 도시락 배달을 해야 하는 여름방학이 되고 나서였습니다.

여름철이라 도시락 배달 과정에서 생길지도 모르는 식중독 걱정을 하다가 그 소녀에게 연락을 해보았습니다.

그 소녀는 친구들을 몰고 언제 장관실에 갈 수 있을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방학이 끝나갈 무렵, 녀석이 반 친구 일곱 명 그리고 할머니와 함께 제 사무실을 찾아왔습니다.

 

“아저씨, 영희(가명입니다)랑은 많이 친해요?”
다른 한 녀석이 또 뚱딴지같은 질문을 합니다.


“어떻게 친해졌어요?”
“.......”

 

순간적으로 ‘위기다’ 싶었습니다.

‘김근태 아저씨랑 친하다’는 사실을 자랑하고 싶어 친구들을 끌고 왔을 ‘그 아이’의 표정이 몹시 굳어졌습니다.

결국 또 우물쭈물하고 말았습니다.

 

“응, 무슨 일을 하다가 만났어......”
이런 내 말에 그 소녀의 얼굴이 환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요령부득의 대답이긴 했지만 그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다는 점에서 다행이었습니다.

남몰래 ‘후유’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내가 비밀을 잘 지키기만 하면 이 소녀와 나눈 우정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었습니다.

짧지만 유쾌했던 ‘꼬마 손님들 맞이’는 그렇게 ‘비밀’ 하나를 묻어두고 끝이 났습니다.


2005.8.29
김근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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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시대의 ‘모수’를 찾습니다 !: ‘모수자천(毛遂自薦)’이라는 고사가 있습니다. 춘추전국시대, 조나라의 ‘모수(毛遂)’라는 선비 얘깁니다. 당시 조나라는 진나라의 침략을 받아 망국.. http://t.co/uQ1Q5U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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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t.co/ipLHiUBB [Daum블로그]우리시대의 ‘모수’를 찾습니다 !: ‘모수자천(毛遂自薦)’이라는 고사가 있습니다. 춘추전국시대, 조나라의 ‘모수(毛遂)’라는 선비 얘깁니다. 당시 조나라는 진나라의 침략을 받아 망국의 위험에 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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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수자천(毛遂自薦)’이라는 고사가 있습니다.

춘추전국시대, 조나라의 ‘모수(毛遂)’라는 선비 얘깁니다.

당시 조나라는 진나라의 침략을 받아 망국의 위험에 처해있었는데

모수(毛遂)라는 선비가 이웃나라에 가서 구원병을 청해오겠노라 자청해 나섰다고 합니다.

그러자 ‘선비는 겸손해야 하고 남이 자기를 알아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믿던 주위 사람들은 모수(毛遂)를 비웃었겠지요?

 

사정은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요즘도 모수와 같은 용기를 내기 위해서는 주위의 눈치나 불리함을 감수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지부도 이제 우리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인재를 찾아 나서려고 합니다.

마케팅이나 사업기획, 인재육성, 법률, 통계, 정보화 등 분야에 대해 외부에 문호를 크게 열 생각입니다.

민간기업 혹은 연구소 등에서 일하는 분들 가운데 필요한 전문역량을 갖춘 분들을 찾아 모실 생각입니다.

경제부처를 비롯해 다른 부처의 공무원 가운데서도 국민통합에 관심이 있고 능력까지 있다고 판단되면

혜택을 부여해서라도 각별히 모실 생각입니다.

 

얼마 전부터 조심스럽게 직원들에게 말을 걸어보았습니다.

양극화와 저출산∙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의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내부 역량강화와 함께 외부에도 문호를 활짝 열어야 한다고 보는데 견해가 어떠냐?’고.

 

솔직히 직원들이 내켜하지 않을텐데 하며, 은근히 신경 쓰였던 것도 사실입니다.

최근 복지부의 역할이 크게 늘어나면서 신규 인력 충원의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이지만

그 의도와는 달리 스스로 ‘무능력하다’고 자백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고 하며 직원들이 불만을 가질 수도 있는 일입니다.

 

또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외부에 문호를 열면 그만큼 승진 기회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모든 조직사회에서 이런 정책 방향을 실현해 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승진’은 다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보상이며, 명예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걱정은 덜해도 될 것 같습니다.

많은 직원들이 ‘외부에 문호를 열자’는 꼬드김을 크게 반대하지 않고 동의해주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민간 영역에 있는 여러분에게 호소합니다.

여러분이 ‘모수’가 되어 주십시오.

‘모수’가 되겠다고 두 손 높이 들어 주십시오.

또 주위에 그런 분들이 있다면 ‘저기 모수가 있다’고 추천도 해 주십시오.

 

사실, 공직사회는 민간 기업에 비해 급여가 낮습니다.

그러나 대신 사명감과 명예를 보상으로 받는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국민을 위해 보람 있는 일을 해보겠다고 손들고 나설 분, 어디 없을까요?

 

2005.8.22
김근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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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과 북 사이에서 우리는 어떨까? / 김근태: 남북 축구 구경을 하고 싶었다.또 왠지 가야만 할 것 같았다. 2 대 0 이 되자 옆에 나란히 앉아 박수치고 있는 북한 대표들이 신경쓰.. http://t.co/PpAwh0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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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축구 구경을 하고 싶었다.
또 왠지 가야만 할 것 같았다.

 

2 대 0 이 되자 옆에 나란히 앉아 박수치고 있는 북한 대표들이 신경쓰였다.
북한 선수가 슛한 것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아휴" 하는 아쉬움 소리가 스타디움을 흔들었다.


나도 그랬다.

스코어는 더 벌어졌다, 3 대 0 으로...

 

17일 우리는 사우디와, 북한은 바레인과 월드컵 최종예선전을 치룬다는데,

북한 선수들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도 축구를 좋아한다.
일요일 오전 내내 동네에서 조기축구를 한다.
이번 일요일에도 조기축구를 즐겼다.

 

"공"차는 것도 그렇지만, 골대 앞에서 슛은 정말로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는다.

튄 공을 잡으려고 볼 싸움 하다보면 상대방이 청,장년인 것을 순간적으로 잊어버릴 때가 많다.

그래서 몇번인가 다쳤던 적도 있다.


그러나 나는 이번 일요일도 만사 제치고 조기축구하러 운동장에 나갔다.

남-북 대표들도 친선과 협력을 속으로 다짐하며 그라운드로 들어갔을 것이다.
그러나 뛰고 달리고,공을 차기 시작하면 마음이 달라진다.


운동장 경기에서 적당히는 없다.
정말로 적당히 하면 시시해 진다.
눈뜨고 볼 수 없게 된다.

 

나는 궁금하다.

시합 전에 북측 김기남 대표와 나눴던 말에 대해서 지금도 그런 따뜻한 느낌을 갖고 있는지 그게 궁금하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내가 그렇게 인사하자
"통일은 됐어"라고 플랭카드로 운동장에 걸려있는 그 구호가 정말 좋다는 것이었다.

 

3 대 0으로 지고 나서도 계속 그런 마음이었을까.
16일 있을 여자 축구 이후에는 어떤 마음이 될까.


또 우리는 어떨까?

 

2005.8.15
김근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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