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아침에 일어나 호텔에서 식사를 하고 세미나실로 이동하여 공식일정으로 회원 내부 연수회를 가졌다.
이어서 마드리드 시내 식당으로 이동하여 현지식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시내 관광을 시작한다.
Prado 미술관
마드리드 시내
프라도 미술관 주변 지도
국립 프라도 미술관(Museo Nacional del Prado) 정면
프라도 미술관은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미술관과 함께 세계 3대 미술관으로 꼽힌다.
18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건축가인 후안 데 비야누에바가 세운 건물로
스페인 신고전주의의 신고전 양식 최고걸작으로서 유명하다.
원래는 왕가 수집품의 분산을 방지하기 위해 페르난도 7세에 의해서 1819년에 왕립미술관으로 발족했는데
1868년의 혁명 후에 국유화되어 프라도(지명으로 ‘목장’의 뜻)로 개칭되었다.
15세기 이후 스페인 왕실에서 수집한 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1819년 페르난도 7세의 명으로 스페인 왕실이 소장한 9,000여 점의 회화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는 미술관으로 바꾸어 개관하였다.
18세기에 자연사 박물관을 개관하기 위해 지었지만 계속되는 전쟁으로 완공하지 못하다가,
1819년 페르난도 7세의 명으로 스페인 왕실이 소장한 9,000여 점의 회화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는 미술관으로 바꾸어 개관하였다.
2007년에는 스페인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1937년생)가 확장 공사를 설계하였고,
확장된 부분에는 박물관의 관리부, 보존팀, 새로운 도서관, 판화와 스케치 갤러리,
카페와 식당, 강당, 전시 공간이 들어서게 되었다.
이곳에는 스페인 회화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엘 그레코(El Greco), 고야(Francisco Goya), 벨라스케스(Diego Vel?zquez)를 비롯하여,
스페인 회화의 전성기였던 16-17세기 화가들의 귀중한 작품들은 물론,
이탈리아 화가였던 카라바조, 귀도 레니, 네덜란드의 렘브란트와
독일의 알브레흐트 뒤러, 프랑스 화가들의 작품도 많이 전시되어 있다.
프라도 미술관은 그림 5,000여 점과 700여 개의 조각품, 판화 2,000여 점, 장식물및 예술품 2,000여 점,
메달과 주화 1,000 여 점 등 무려 3만 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고, 그중 약 3,000 점의 작품만 전하되고 있다.
스페인 회화는 물론이고 중세부터 18세기까지의 유럽 회화들이 나라별로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나라별 회화 스타일을 미리 공부하고 관람하면 재미를 더해 줄 것이다.
엘 그레코, 벨라스케스, 고야 등 3대 거장의 전시관은 반드시 들러야 할 필수 코스이고,
그 밖에 티치아노, 루벤스, 리베라, 무리요, 수르바란의 작품들도 눈여겨 볼 만하다.
2013년부터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유료로 대여할 수 있어서
오디오를 통해 주요 작품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1층은 스페인 회화, 플랑드로 회화, 이탈리아 회화, 고야의 일부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2층은 이탈리아 회화와 조각작품들, 고야의 작품을 비롯한 스페인 회화가 전시되어 있는데,
전시품들의 위치는 수시로 바뀐다고 한다.
미술관 정면의 문 앞에 있는 벨라스케스(Diego Velazquez) 동상
프라도 미술관에는 3개의 문이 있는데, 각각의 문 앞에는 벨라스케스(Diego Rodriguez de Silva Velazquez 1599~1660),
고야(Francisco Goya 1746–1828), 무리요(Bartolome Esteban Murillo 1618~1682)의 동상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궁중화가라는 점이다.
고야(Francisco Goya)의 동상
일반 관람객들이 들어가는 왼쪽 문 앞에 고야의 동상이 있다.
동상 하단에는 그가 그린 작품으로 유명한 <옷을 벗은 마하>의 조각상이 있다.
무리요(Bartolome Esteban Murillo 1618~1682) 동상
프라도 미술관 옆에 있는 산 헤로니모 왕립 성당 (성 예로니모, 성 제롬)
헤로니모 수도원의 일부분으로 1503년에 카톨릭 국왕부처에 의해 세워졌다.
1808년 프랑스 침공 때 프랑스 군대에 의해 건물 대부분이 파괴되었으나,
이사벨 2세 때 나르시소 파르쿠알 콜로메르에 의해 신고딕 양식으로 재건 되었다.
펠리페 2세부터 이사벨 2세까지 왕위계승자의 서약식이 열린 곳으로,
스페인 왕들의 결혼식과 퇴위한 후안 카를로스 1세의 즉위식이 거행된 곳이다.
성당 내부
프라도 미술관 정면
측면에서 본 프라도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 출입구
프라도 미술관 입구에 들어서서 마주하는 로비풍경
프라도 미술관 입구 로비풍경. 어린 학생들이 바닥에 앉아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작품 <브레다의 항복>을 관람하고 있다.
프라도 미술관 입구 로비풍경. 두 노부부가 안토니오 데 페레다의 작품 <제노아의 구원>을 감상하고 있다.
로비에 있는 조각상
로비에 있는 조각상
참조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87XX41300040
http://cafe.daum.net/posung57/MK51/143?q=Prado%20%EB%AF%B8%EC%88%A0%EA%B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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