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교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리엔트 광장 전경


수도교 전망대에서 바라본 세고비아 진입로 방향 전경


캄포 광장에는 왼손에 칼을, 오른손엔 깃발을 들고 있는 동상이 우뚝 서있다.


  캄포 광장


산 마르틴 성당

캄포 광장 앞에 아치로 만든 회랑이 아름다운 로마네스크 양식의 산 마르틴 성당이 있다.



      산 안드레스 성당

      마요르 광장에서 대성당 앞으로 이어지는 마르퀴스 델 아크로 카예를 따라가면

왼쪽으로 메르세드 공원이 있고, 그 앞에 산 안드레스 성당이 있다.


알카사르(Alcazar)


알카사르란 아랍어로 성채란 뜻.

알카사르는 로마시대부터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며 12세기, 13세기, 19세기에 확장, 복원되었다.


높이 80m의 망루, 궁전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움직이는 다리를 지나 성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에스파냐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으로 불리지만 수많은 전쟁을 치른 요새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만화영화 백설공주가 살았던 성의 모델이 바로 이곳이다.
1474년 12월 13일, 카스티야 왕국의 이사벨 여왕이 즉위식을 가졌던 곳으로

스페인 역사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사벨 여왕은 페르난도 왕과 결혼한 뒤

1492년 이슬람 세력을 몰아내고 스페인을 다시 통합한 통치자이다.
나아가 콜럼버스를 후원하여 신대륙 발견에 큰 역할을 한 여왕이기도 하다.






 알카사르 내부



성채 내부는 아랍의 영향을 받아

청색 아라베스크 벽면과 아치 형태가 매우 돋보인다.


특히 각 방의 천정 장식이 독특한데,

마치 티베트 사원을 연상하듯이 붉은색 계통의 단청으로 화려하게 꾸며 놓았다.

한 방에는 백설공주의 침대가 놓여 있다.






 성채의 벽 중간 중간 뚫린 창으로는 멀리 계곡 아래 마을이 훤히 내려다 보인다.


 자로 잰듯 잘 정비된 정원


 알카사르(Alcazar)를 나와서 중세부터 보존되어 온 고풍스런 골목길을 걸어 내려온다.






참조 : http://sopia888.tistory.com/3198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ejina84&logNo=221345609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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