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야티니츠카야( Pyatnitskaya) 거리 
톨스토이 센터 (Tolstoy Center)를 지나 어젯밤에는 불야성을 이루더니 조용해진 아침 거리를 걷는다.






무려 1744년에 개업했다는 안내판


쿠니코프 (Kunikov) 광장  침례교회 종탑




야우자(Yauza) 강 - 모스크바 강 지류


모스크바 도시 내에 있는 야우자(Yauza) 강에는 21 개의 도로 교량, 5 개의 철도 교량, 1 개의 전용 전차 교량, 

2 개의 모스크바 지하철 교량, 수많은 보행자 다리 및 역사적인 로스토키노 수로로 이루어져 있다.


서울 도심을 가르는 한강에 여의도 섬처럼 모스크바 강 본류에서 아래쪽으로 갈라져 야우자(Yauza) 강이 흐른다.








레포르토프스키(Lefortovsky) 다리
모스크바에서 가장 오래된 레포르토프스키 다리는 1777년에 건설되었다.









모스크바 강 다리 위에서 멀리 스탈린 양식이라고 부르는 건물이 보인다


스탈린 양식 건물 세븐 시스터즈 (Seven Sisters) 중 예술인 아파트. 1953년 완성. 높이 176미터 26층


스탈린(Joseph Stalin)의 원대한 계획 - '세븐 시스터즈'의 숨겨진 진실들


1930년대 뉴욕의 마천루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Empire State Building)은 자유와 시장경제의 상징이었다. 

이에 비해 당시 모스크바에는 상징으로 내세울 만한 고층 빌딩이 전혀 없었다. 

스탈린은 모스크바에도 소비에트 권력을 상징할 만한 권위 있는 고층 빌딩이 필요하다고 보고 

모스크바 건립 800주년을 기념하여 마천루를 세우기로 결심한다. 


모스크바 국립 대학교 (MGU), 우크라이나 호텔, 레닌그라드 호텔, 러시아 외교부, 쿠드린스카야 광장의 문화인 아파트, 

코텔니체스카야 강변로의 예술인 아파트, 크라스늬예 보로타 옆 행정 기관 건물이다. 

사람들은 그 건물들을 스탈린의 '세븐 시스터즈 (Seven Sisters)'라 부른다.



스탈린이 처음부터 7개의 마천루를 세우려 했던 것은 아니다. 

애초에는 8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8개를 계획했으나, 마지막 하나는 끝내 세워지지 못했다. 

자랴지에 지역에 행정기관이 지어질 예정이었으나 스탈린의 죽음으로 1953년에 결국 여덟 번째 마천루 공사가 중단되고 말았다. 

그렇게 8개 중 7개 만 완공되어 '세븐 시스터즈'로 남게 된 것이다. 

여덟 번째 행정기관 마천루 자리에는 이후 러시아 호텔이 들어섰다.


모스크바 강 다리 위에서 성바실리 대성당이 보인다.






Video walking tour of Zamoskvorechye Historic Distr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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