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와 살육의 춘추전국시대, 난세의 소용돌이 속 영웅들이 움직인다! 

'전국 7웅'이라 불렸던 막강한 일곱 국가들이 지배하던 춘추전국시대의 중국대륙.. 

각각의 왕국은 천하통일의 대업을 이루기 위해 무자비한 전쟁을 수 없이 치뤘다. 

그 결과 무고한 백성들은 수 백년 동안 죽음과 삶의 고통을 견뎌내야만 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군대를 갖고 있는 '진' 나라의 왕 '영정'은 

중국대륙 전체를 지배하여 첫번째 황제가 되려는 야심에 가득 차 있었다. 

이미 절반이 넘는 중국대륙을 평정한 그는 나머지 여섯 국가의 가장 큰 암살 표적이 되어있었지만, 

1만 명이 넘는 왕실의 호위 군사와 항상 왕의 백 보 안에서 움직이는 최정예 호위대 7인을 돌파하여 

'영정'을 암살하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암살의 위협에서도 자기 고집을 꺾지 않고 세상을 피로 물들이는 '영정'에게도 두려운 존재가 있었다.

바로 자신을 노리는 자객들 중 전설적인 무예를 보유한 세 명의 자객.. 

'은모장천'과 '파검','비설'이 그 주인공인데 일당천의 무예와 검술을 보유한 그들은 호시탐탐 '영정'의 목을 노렸다. 


이에 '영정'은 자신의 백보 안에 그 누구도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하는 백보 금지령을 내렸고 

수많은 돈과 관직을 그들의 현상금으로 내걸어 그들을 사냥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그들의 목을 친 자에게는 황제의 십보 안에서 황제를 직접 알현할 영광이 주어지는데... 


어느날.. 지방에서 백부장으로 녹을 받고있는 한 미천한 장수 '무명'이 

정체 모를 세 개의 칠기상자를 가지고 '영정'을 찾아오고 진나라 왕궁은 한 이름 모를 장수의 출현으로 떠들썩해진다...









영상이 안 보일 때 바로가기 주소 → https://youtu.be/5Z8ryhO8apA







영상이 안 보일 때 바로가기 주소 → https://youtu.be/wQsauCp7s5g?list=PLHGFGrqTe4y_bZKaw_Bp5-pAow38Zreig










몽천방은 자객의 기습을 받은 진시황을 구하고 낭중금이라는 직책을 얻는다. 

많은 업적과는 달리 무자비한 살상을 자행하는 폭정으로 세상이 어지럽히는 진나라 시황제는

끝없는 욕망으로 하늘의 뜻인 장수를 얻기 위해 불로장생약을 구하려 한다. 

5백 명의 동녀동남을 징집해 신선이 사는 산이 있는 봉래로 불로장생약을 구하러 떠난다. 


이때 입궁하게 된 미모의 한동아와 몽천방은 사랑에 빠지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은 죽음에 몰리게 된다. 

마침 완성된 불로장생의 약을 한동아가 훔쳐 다음 생을 기약하며 몽천방에게 먹인다. 

그리고 3천여 년이 지나 우연히 발굴된 진시황제의 지하황릉에서 깨어난 몽천방은 

필연처럼 영화배우로 환생한 한동아와 만나지만 또 다시 아쉬운 이별을 한다. 

시간이 흘러 1990년대 현재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운명처럼 다시 재회하는데…


진시황과 진시황릉 병마용을 소재로 하여 천녀유혼으로 알려진 정소동이 감독을 맡고 

장예모, 공리가 주연한 1989년작 홍콩, 중국 합작 영화. 

중국 개봉제목은 '고금대전진용정(古今大戰秦俑情)'이다. 

국내 개봉명이자 방영명인 '진용(秦俑)'은 古今大戰秦俑情에서 '秦俑'만 따온 듯 하다.








아명은 엄마를 일찍 여의고 누나 차매, 아버지 셋이서 차밭을 가꾸며 어렵게 살고 있다. 

아명은 개구장이지만 누나와 함께 집안일을 하는 틈틈히 그림 그리는 것에 큰 취미를 갖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에 새로 미술선생님인 곽선생이 부임한다. 


그는 우연히 아명의 그림을 보고 천재적인 소질을 발견하여 아명을 마을대표로 미술대회에 출전시키려 하나 

다른 선생님들은 아명의 그림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 마을 실력자인 이장의 아들 임지홍을 대표로 뽑는다. 

이에 낙담한 아명은 그림을 포기하고 곽선생도 아명의 벌레 그림 한 장만을 지낸채 학교를 떠난다. 

한편 이장의 빚 독촉에 아명의 집안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아명마저 갑자기 병으로 쓰러지고 마는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