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미투'를 둘러싼 서지현, 임은정 두 검사의 충격 고백!


2018년 1월 대한민국 최초의 '미투' 고백은 검찰에서 일어났다. 2010년 한 장례식장에서 일어난 성추문 사건, 그리고 이후 '미투'의 상징이된 서지현 검사. 거대한 검찰 조직과 외로운 싸움을 하던 서지현 검사에게 'WITH YOU (위드유)'를 외쳐준 유일한 선배는 영화 도가니의 모티브가 된 '광주 인화원' 사건 공판 검사였던 임은정 검사였다. 스포트라이트에서 만난 임은정 검사는, '검찰 미투'가 서지현 검사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검찰 내부의 조직적 문제임을 밝히기 위해 본인도 '미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2001년 임관 직후에 벌어졌던 성추행 사건과, 3년차 검사 시절에 벌어졌던 성폭행 미수 사건까지. 현직 두 여검사의 충격 증언을 통해 바라보는 일명 '검찰왕국. 이 거대한 검찰 조직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 두 검사의 이야기를 통해 추악한 검찰 조직의 민낯을 파헤쳐본다.


일명 검찰왕국, 무소불위 최고의 권력집단이라 불리는 검찰 조직의 민낯!


서지현 검사의 충격고백으로 세상에 알려진 검찰의 추악한 실체, 하지만 검찰 조직은 사건을 수습하기에만 바빴다는데… 잊을만하면 터져 나오는 검찰의 성비위 사건, 서 검사는 "검사 임관 이후 단 하루도 성추행을 당하지 않은 적 없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 편, 검찰 출신 이연주 변호사는 이러한 검찰 내부의 성비위 사건이 계속되는 이유는 뿌리 깊은 검찰 조직의 문제라고 꼬집었다. 더 큰 문제는, 바로 이러한 문제들이 조직적으로 은폐되고 있다는 것. 스포트라이트가 만난 임은정 검사는 성비위 사건을 바라보는 검사의 시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검찰내 성비위 사건으로 퇴직한 검사들 중 일부가 '故장자연 사건'과 '별장 성접대 사건'의 수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과연, '검찰 미투'를 둘러싼 충격적인 진실은 무엇일까?




[스포트라이트][179-1] '미투', 두 검사 이야기



[스포트라이트][179-2] '미투', 두 검사 이야기



[스포트라이트][179-3] '미투', 두 검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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