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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들에 푸르른 솔잎이 되어 / 김근태: 상록수 대학에 들어가서야 비로서 자유로운 사고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학과 공부도 열심히 하는 한편, 경제복지회라는 서클에도 가입해서 진지하게.. http://t.co/uwyaiKp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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